Korean Protestant Christianity’s Recognitions of and Responses to the COVID-19 Pandemic

역설적으로 재난의 ‘위기’는 종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고 해법도 찾을 수 없는 재난 속에서 불안과 두려움에 떠는 유한한 인간은 초월적 힘이나 존재에 의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에서는 오히려 종교의 위기가 악화되고 심화되고 있어 보인다. 재난 시대 종교의 사회적 신뢰도는 역대 최저, 최악이다. 그 핵심 원인은 재난에 대한 종교의 인식과 대응이 사회적 상식과 기대에 한참 못 미쳐서다. 이렇게 된 데는 반지성적이고 반사회적인 행태를 보인 한국 개신교의 책임이 가장 크다. 그러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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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ic Details
Main Author: Jung, Kyeongil (Author)
Format: Electronic Article
Language: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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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Han gog jong gyo hag hoe 2021
In: Chongkyo yŏnku
Year: 2021, Volume: 81, Issue: 2, Pages: 61-84
Further subjects:B Spirituality
B 탈교회
B Post-churchism
B Covid-19
B 탈권위
B 영성
B Post-authoritarianism
B 혐오
B ethics of care
B 예배
B Worship
B 개신교
B 돌봄의 윤리
B Protestantism
B Hatred
B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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